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산 괘법동 태양다방 종업원 살인사건 (문단 편집) == 용의자 검거 == 본래 이 사건은 사건 발생 후, 만 15년이 지난 [[2017년]] [[5월 21일]]에 [[공소시효]]가 만료될 사건이었지만, 이른바 태완이법의 발표로, [[2000년]] [[8월 1일]] 이후 발생한 살인사건의 공소시효가 폐지되면서 이 사건도 재수사를 진행하였다. 범인을 체포하기만 하면 얼마든지 처벌할 수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이 사건이 방영된 후 바다 건너 [[미국]]에서 용의자 B로 추정되는 여자를 봤다는 제보가 왔다. 이 여자는 2016년 미국 [[코리아타운]]에서 사기를 치고 달아난 혐의로 수배 중인데, 자신이 14년 전에 미국에 이민 왔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용의자 B가 국내에서 검거되며, 결과적으로는 오인 신고로 밝혀졌다. 부산경찰청 미제사건전담수사팀은 소셜 미디어 등에 이 사건에 대한 정보를 게재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독려했는데, 장기간의 노력끝에 범인을 검거하는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9511079|'''성공''']]했다! ||[youtube(GQapFlfijYU)]|| 수배 전단지를 본 지인이 신고를 하여 잡히게 된 용의자 B와 C는 범행 당시 부산 사상구에 있는 주점에서 일하는 종업원들이었으며, 주범은 B와 C가 일하는 주점에 자주 오던 손님이었다고 한다. 경찰 조사에서 B와 C는 주범이 사례금을 준다고 해서 현금 인출만 도와줬고, 그 외 주범의 정보는 알지 못한다고 진술했다. 이에 경찰은 사건 당시 은행 주변 기지국을 경유한 통화기록 15000여건을 조사한 끝에 공범이 통화한 기록을 발견해, 주범의 신상을 밝혀냈다. 이 과정 중 영상분석도 동원됐는데, 현장용의자 사진자료와 수사대장자 사진자료 분석중 안면의 형상, 귀의 각도와 앞머리의 M자 탈모, 윗머리의 탈모가 동일했고, 걸음걸이 패턴이 동일한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부산의 한 공장에서 일하던 주범 양모씨는 사건 발생 2달 뒤인 2002년 7월에 미성년자 성매매 알선 혐의로 체포되어 징역 2년 6월, 집행유예 3년을 받았는데, 2003년 부녀자 강간 사건을 저질러 징역 7년 6월을 선고 받는 바람에 집행유예가 취소되고, 10년간 복역하여 2014년에 출소했다. 다만, 주범 양모씨를 제외한 용의자 B와 용의자 C는 피해자의 현금 인출에만 가담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해당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시효(10년)가 지나, [[불기소처분|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었다고 한다. 주범 양씨는 현재 범행을 부인하고 있으나, 경찰은 피해자를 납치하여 협박 등으로 통장 비밀번호를 알아내고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CCTV에 나온 사진과 최근 사진이 동일 인물의 가능성이 높고, 인출할 때 사용한 전표의 필적감정에서도 동일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고 나왔다.[* 그 중 피해자 행세를 했던 주변 용의자 C는 암으로 2011년 사망.] 그리고 양씨가 몰던 [[현대 투스카니|국산 스포츠카]]를 중고로 터무니없이 싼 값에 구매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 중고 구매자는 차 뒷좌석 카바를 벗겨내고, 원래 시트가 있었을 의자 부분에 의문의 붉은 얼룩(혈흔?)이 묻은 것을 발견하고 기분이 나빴다고 증언했다. 그 차의 전 소유주를 추적하니, 그 차가 원래 양씨의 차였다는 점도 한가지 근거가 되었다.[* 다만, 이 붉은 얼룩이 확실히 혈흔인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검증되지 못한 채, 범인이 검거되기 불과 몇개월전에 인천 모처에서 폐차되었다고 한다. 이후 그것이 알고싶다 3차보도에서는 뒤늦게나마 비슷한 환경의 시트를 구해다 검증실험을 하였지만...] 2017년 9월 15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 현장검거 영상 등이 공개 되었다. 양씨는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 하면서도 용서를 빌겠다는 말과 함께, 강간 전과로 옥중에 있는 동안 [[천주교]]에 귀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도문 첫머리에 로또 1등을 바라는가 하면, 15년간 주변에서 봉사활동 등을 하면서 이미지를 좋게 쌓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또한 양씨가 봉사를 했던 인근 봉사단체의 수녀에게는 "자신이 잘못한게 없는데 경찰이 자신을 범인으로 몰아가고 있으며 경찰이 심증은 있지만 물증은 없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다녔다. 그것도 모자라서 경찰이 오면 "신앙상담하러 왔다."라고 이야기해 줄 것을 부탁하기까지 했으며, 심지어 "검사는 자백하기만 하면 형량을 줄여주겠다는 당근을 내게 줄 것인데 어떤 당근일지 모르지만 주기만 한다면 최선을 다해서 받을것이다."라는 말까지 했다고 한다. 위에서 수녀가 SBS 취재진에게 말한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양씨는 형량을 줄이기 위해 뻔뻔하게 경찰에게 공식적으로 자백을 하겠다고 제의했으나, 경찰은 형량조절을 할 수 없다는 이유로 거부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